국정감사란 국회가 국정 전반에 관한 조사를 행하는 것으로 이것은 국회가 입법 기능 외에 정부를 감시 비판하는 기능을 가지는 데서 인정된 것이다.
가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급기야 전력사용량 과다로 인한 정전대란이 발생했다. 지식경제부 장관 책임론까지 불거진 ‘부분 정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음식점 등이 집단소송까지 거론하고 있다. 양산도 일부 지역에서 정전조치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북부사거리 교차로 신호등이 꺼져 차량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
한 겨울 찬바람도 두렵지 않다. 해마다 양산의 겨울을 뜨겁게 달구는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12월 4일 종합운동장과 양산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18일 양산시테니스연합회가 주최ㆍ주관한 ‘제9회 연합회장기 테니스대회’가 양산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대회당일 맑은 날씨가 이어져 테니스 대회를 하기에는 더할 나이 없이 좋은 환경이었다.
네트와 공 그리고 적당한 공간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생활체육인 족구대회가 펼쳐졌다. 지난 18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는 족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 흔히 말하는 ‘족구 마니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유어스치과병원기 배드민턴 대회’가 펼쳐졌다. 지역 내 배드민턴 동호인 150여명은 이날 대회에 참석해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경기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국지도60호선 개설 공사현장이 또 다시 말썽이다. 지난해 7월 국지도60호선 2단계 양산~명곡 도로확장사업 구간 명곡교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사고로 크레인 파손을 입은 하청회사 ㄷ크레인 대표 이아무개(59) 씨가 19일 새벽 양산대학에서 신기동으로 내려오는 도로 일부를 점거하고
양산고 농구동아리(사진 위)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거제시에서 열린 ‘제13회 교육감배 동아리농구대회’에 출전해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부 결승전에서 거제고를 상대로 시부 우승을 차지한 양산고는 군부 우승팀인 대성고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해 11월에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양산시청여자배구단(감독 강석진)이 2005년부터 시작된 여자프로배구 역사에서 실업배구단에서 프로구단으로 선수를 진출시킨 첫 번째 팀이 되었다. 양산시청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2011~2012 V-리그 여자부 신인드래프트’에 유희옥 선수(사진)를 참가시켰다.고교 졸업 예정자 혹은 대학 졸업 예정자가 대부분인 가운데 유희옥 선수는 실업배구단 소속으로는 유일했지만 당당히 전체 2라운드 1순위로 IBK기업은행의 부름을 받게 됨으로써 3년 전 실패의 설움을 떨쳐버렸다.
시는 지난 1일부로 웅진교통에서 운행하는 12번 마을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했다. 노선조정 전 12번 마을버스는 푸르지오 앞 정류장에서 소주공단을 거쳐 대동아파트까지 왕복 운행하는 노선이었다. 그러나 지난 1일부로 변경된 노선에 따라 12번 마을버스는 대동아파트에서 소주공단을 내려와 3개 아파트 단지 앞 도로로 진입하지 않고 웅상출장소를 지나 서창(삼용)까지 운행한다.
지난 1일 개학을 맞은 신명초등학교 학생들이 개학식이 끝나고 새로 개설된 통학로를 이용해 하교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봉우아파트를 우회하는 251m 길이의 통학로를 개설했다.
소주동이 모처럼 북적이고 있다. 휴먼시아 국민임대아파트(937가구) 입주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5월 입주한 신원아침도시 이후 3년 넘게 인구수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소주동이 오랜만에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완규)이 노래교실부터 스포츠 댄스, 통기타, 피아노교실, 예쁜글씨(POP), 오감발달교육, 천연아로마 화장품, 비누 만들기 등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산시산림조합 신임 백상탁 조합장이 취임했다. 지난 1일 열린 산림조합장 취임식에는 조합원들과 도의원ㆍ시의원들이 참석해 백상탁 신임 양산시산림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백 조합장은 “양산시산림조합을 밖에서는 다들 어렵다고 말한다. 조금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며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서 적자조합을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임기동안 적자를 탈피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 조합원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조합을 사랑하고 아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상탁 조합장은 지난 7월 19일 전체 조합원수 3천52명 가운데 1천653명(54.1%)이 참가해 진행된 양산시산림조합장 선거에서 464표를 얻어 뒤를 이은 박해운 씨를 8표로 따돌리고 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처서(處暑)가 지나고 어느덧 9월에 접어들었다. 평산동의 한 공터에는 오랜만에 얼굴을 보인 가을 햇볕에 내놓은 햇고추들이 가을의 시작을 말해주고 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이재훈(스포츠건강관리학과 1학년, 사진 오른쪽)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중국 센젠에서 열린 ‘제26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소리(21, 창원대) 선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이재훈 선수는 16강전에서 국가대표팀으로 구성된 세계랭킹 23위의 일본팀을 격파하고, 8강에서는 러시아 프로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조를 상대로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승리해 메달진입에 희망을 열었다.
양산중학교(교장 박복래) 축구부가 ‘제47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에서 고학년 부는 준우승, 저학년 부에서는 8강의 성적을 올렸다. 경북 영덕에서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린 47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은 전국에서 150개교, 254개팀(고학년 149, 1학년 105)이 참가해 고학년은 5개 그룹, 저학년은 4개 그룹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양산시리틀야구단(감독 권재광)이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강원도 설악야구장 외 3개 구장에서 열린 ‘2011 제1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 야구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는 전국 115개팀이 참가해 AㆍB조로 나눠 각조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B조에 속한 양산시리틀야구단은 놀라운 경기력으로 승승장구해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1차전에서 대전시를 상대로 13대2 콜드승을 시작으로, 16강 서대문구와의 경기에서도 9대1로 콜드승, 8강전 영등포구와의 경기에서 9대1로 제압해 파죽의 3연속 콜드승을 기록하며 4강에 안착했다.
양산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웅상지역 전체 인구는 8월 말 현재 8만9천799명(3만3천667가구)으로 지난해 8만5천101명(3만2천950가구)보다 4천698명 늘었다. 이에 따라 양산시에서 웅상지역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33.9%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상인대학을 열게 된 덕계종합상설시장 상인들은 전액 국비지원을 받아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입학식에는 상인대학 입학생 60여명, 안효철 출장소장과 성계관 도의원, 황윤영, 이상정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